승일(049830) 2016.010.09 탐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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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부실이 심해지거나 말거나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게 재단 경영진에겐 개인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다.대부분 재단 비리나 학사 운영 부실로 경영난을 겪다가 폐교를 면치 못했다.

그전에는 교육부가 강제 폐쇄를 명령하거나 학교 재단이 자진 폐교를 결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캠퍼스 곳곳에는 파산선고를 알리는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황량하게 버려진 캠퍼스 풍경은 ‘유령 도시를 방불케 했다.

텅 빈 강의실 의자와 폐허로 방치된 운동장 등이 이곳이 한때 대학 캠퍼스였다는 걸 보여줬다.한국국제대에선 법원의 결정으로 1학기만 마친 상태에서 급하게 학교 문을 닫게 됐다.

2021년 파산 선고를 받은 한려대가 그해 2학기 수업까지 마치고 폐교한 것과는 사정이 달랐다.

법원이 파산 선고한 진주 한국국제대 주정완 논설위원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어진 대학 캠퍼스에는 잡초만 무성했다.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78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능 부전에 빠진 유엔 안보리의 개편을 요구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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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비행기로 미국을 다녀 온다면 더 큰 이익이 되지 않을까.그러나 신냉전의 한 축인 중국이 북·러 협력에 소극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